회복탄력성

 책을 구입한 것은 꽤 되는데 요즘에야 읽고 있는 책이다. 시련을 행운으로 바꾸는 유쾌한 비밀이 바로 회복탄력성이라고 주장하는 이 책은 힘든 일이나 스트레스, 역경을 겪고 있다고 느낄 때 한 번쯤 자신을 돌아보게 해주는 책이다. 슬픈 일, 괴로운 일과 만나게 되면 인간은 누구나 침체되고 움추려 들게 된다. 하지만 마치 개구리가 움츠렸다가 다시 뛰어오르듯이 역경을 이겨내는 것은 물론 더 멀리 더 힘차게 나아갈 수 있게 하는 잠재적인 힘이 바로 회복탄력성이라고 한다.
책 안에는 어려운 역경을 이겨낸 사람들의 이야기, 나의 회복탄력성 지수 체크를 위한 설문지, 회복탄력성을 이루는 자기조절능력, 대인관계능력, 그리고 회복탄력성을 높이기 위해 우리가 해야 할 일등을 다루고 있다.

평소 자신을 평가해 봐도 쉽게 스트레스 받고 짜증내고 불평하는 스타일이라고 생각했는데 역시나 회복탄력성 지수가 3개 영역 모두 평균보다 현저하게 낮게 나왔다. 하지만 회복탄력성은 선천적인 것도 있지만 대부분 후천적인 노력으로 바뀔 수 있는 것이라고 하니 희망을 가지고 이 책을 읽고 이 책이 제시하는 대로 노력해 보려한다.

힘든 일은 항상 있다. 하지만 이를 이겨내는 힘을 기를 때 더 멀리 더 힘차게 나아가는 승리하는 삶을 살 수 있다.